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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식]한국 무용가 민향숙의 '우리 춤 이야기 2' 출간 등

등록 2017.04.24 1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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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출신인 한국무용가 민향숙(48)씨가 24일 우리춤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춤 이야기2'를 펴내 눈길을 끌고있다.사진은 민향숙의 '우리춤이야기2' 포스터다.2017.04.24.(사진=산청군 제공)  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출신인 한국무용가 민향숙(48)씨가 24일 우리춤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춤 이야기2'를 펴내 눈길을 끌고있다.사진은 민향숙의 '우리춤이야기2' 포스터다.2017.04.24.(사진=산청군 제공)  [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 한국무용가 민향숙의 ‘우리춤 이야기2’ 발간

 경남 산청 출신 한국 무용가 민향숙(48)씨가 24일 우리춤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춤 이야기2'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씨는 현재 산청군 문화예술자문위원을 맡고있다. 그는 산청여고와 세종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무용예술학과와 예술종합원 무용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우리춤 이야기2'는 '우리춤 이야기'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현재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춤 중견 춤꾼 10명의 춤 인생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발간한 '우리춤 이야기1'에서 저자는 근·현대 우리춤 100여년의 역사를 이끌어 온 12명의 선구자적 예인의 삶을 알기 쉽게 설명한 바 있다.

 저자는 또한 선대의 문화예술 유산이 후대에 올곧게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스승 정재만(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의 춤을 주제로 '우리춤 이야기3'을 발간할 계획이다.

 민 위원은 스승 정재만 선생의 살풀이춤을 계승한 '나르리', 최옥삼류 산조춤인 '춤으로 사는 세상', 평양검무의 장엄미를 창조적으로 계승한 '기성검무' 등, 그만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건강춤인 산청 군민무를 제작해 보급에 나서고 있으며 군의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프로그램(허준의 동의보감-생명의 꽃을 피우다)을 제작하는 등 고향의 문화육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산청군 캘리그라피 교육 수료식

 산청군은 24일 군 여성회관에서 2017년 상반기 시군 강사파견사업인 캘리그라피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산청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 수료식에는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움(kallos)'과 '쓰기(graphe)'의 합성어로 글씨를 디자인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영화 포스터나 제품 홍보 등에 많이 활용되며 실생활에도 유용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이다.  

 교육생들은 지난달 6일 개강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8주 동안 실습 위주의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수료증과 자격증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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