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최순실, 朴에게 이철성 경찰청장 프로필 추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뇌물사건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승모 나운채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임시절이던 지난해 이철성(59) 당시 경찰청 차장을 청장으로 추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장시호(38)씨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최씨가 이 경찰청장 프로필을 박 전 대통령에게 추천했느냐"는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 질문에 "네. 그걸(프로필) 보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 그대로 얘기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직원 김모씨가 임의제출한 컴퓨터 외장하드스크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 이 같은 내용을 파악한 특검팀은 법정에서 장씨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장씨는 또 특검이 "최씨가 이철성 청장 음주 운전 문제가 있는데 그냥 시키라고 통화한 것을 들었냐"고 묻자 "네"라고 인정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청와대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04.24. [email protected]
그는 또 "증인이 이 청장 취임 이후 김 전 차관에게 '철성이 아저씨' 이쪽에서 올린 사람이라는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도 "네"라며 "당시 김 전 차관이 '(경찰청) 차장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승진하는 데는 회장님(최순실)이 티가 안 나시게 한 것 같다'고 얘기해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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