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추정 IS 대원 "이탈리아·터키 테러한다"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영국인으로 추정되는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협박하며 이탈리아, 터키 테러를 경고하는 영상이 2일(현지시간)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출처: 메트로 캡처> 2017.8.2.
일간 메트로는 2일(현지시간) 영국식 영어를 쓰는 한 남성이 이탈리아 로마와 터키 이스탄불에서 테러를 벌이겠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이건 오늘날 새로운 파라오(통치자)로 등극한 도널드 트럼프를 향한 메시지"라며 "당신 눈은 락까와 모술을 바라보고 있겠지만 우리는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과 로마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은 시리아 내 IS의 거점인 락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은 "알라(신)의 허락 아래 우리는 당신들을 당신들 고향에서 살육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성은 이어 총탄을 발사한 뒤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는 IS의 구호를 외쳤다.
미국 주도의 국제 연합군은 시리아 락까와 이라크 모술에서 IS 격퇴 작전을 진행해 왔다. 지난 9일 탈환한 모술에서는 이리크군과 협력 아래 막바지 IS 소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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