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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전문가, 김여정 방남 "정상회담 염두에 둔 적극적 의지 표현"

등록 2018.02.08 13: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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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추상철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 입촌식이 열린 8일 오전 강원 강릉올림픽선수촌에서 북한 선수들이 손을 잡고 북 응원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8.02.08. scchoo@newsis.com

【강릉=뉴시스】 추상철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 입촌식이 열린 8일 오전 강원 강릉올림픽선수촌에서 북한 선수들이 손을 잡고 북 응원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8.02.08.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이와무라 카즈야(磐村和哉)교도통신 편집위원은 8일 TBS에 출연해 김정은이 주한미군도 주둔하고 있는 한국에 혈육인 김여정을 보낸 것은 평창올림픽 뒤에도 한국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보인 것이라며 "정상회담도 염두해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좀 과하게 말하면 한국을 인질로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을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김정은이 김여정을 올림픽에 보내는 결단을 내린 것은 사실상 미국에 협상을 원한다는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풀이된다. 이와무라 편집위원은 교도통신 평양지국장 출신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다.

 이와무라 편집위원은 또 북한이 대북제재 대상을 대표단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 "대북제재의 핵심은 사람, 물품, 돈인데 사람부터 대북제재를 무너뜨리겠다는 의도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베이징 특파원 출신의 마이니치신문 니시오카 쇼지(西岡省二) 외신부 부(副)부장은 김여정 방남은 한국 정부의 요구에 부응해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을 띄우기 위해 한국에서 김여정이 한국을 방문하기를 원하는 기대가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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