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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부산모터쇼'소 다양한 헤리티지 모델 전시

등록 2018.06.15 1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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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헤리티지와 현재·미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차량 선봬

S.T. 듀퐁과 협업한 트위지 스페셜 모델 전시해 '눈길'

'2018 부산 국제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 전시된 르노 부아트레.

'2018 부산 국제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 전시된 르노 부아트레.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르노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낸 다양한 스페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부산모터쇼 전시관에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 S.T. 듀퐁 에디션과 르노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 모델인 타입A 부아트레, 르노삼성 클래식 모델인 SM5 30L을 전시 중이다.

트위지 스페셜 에디션은 듀퐁의 제품 제작 방식을 적용해 장인의 섬세함과 고급스러운 감각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외관에 펄감을 살려 만든 블루 컬러를 적용하고 루프는 글로시 블랙 도장 처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부아트레는 르노 창업자인 루이 르노가 21살 되던 해인 1898년 첫 번째로 제작한 모델로 '드 디옹 부통'의 4분의3 마력 차를 구입해 개조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3단 기어를 장착하고 구동장치를 별도로 제작해 탑재했다.

부아트레는 1898년부터 1903년까지 5년 동안 생산됐으며, 총 8개의 타입이 만들어졌다. 이번에 부산모터쇼에 전시한 모델은 초기에 만들어진 '타입 A 부아트레'다.

히스토리존에는 클래식 모델인 SM5 30L이 전시됐다. SM5 30L은 1세대 SM5인 SM525V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리무진 차량이다.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국내에 단 10대만 VIP용으로 특별 제작된 희귀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출시 20주년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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