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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남 남부 호우특보…점차 전국으로 확대

등록 2018.06.30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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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대기불안정으로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린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06.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대기불안정으로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린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동부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남부·북부, 경남 남해·거제·통영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보가 발표된 경남 거제에서는 현재까지 비가 5~30mm 내린 것으로 집계된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일까지 100~250㎜다.

 호우 예비특보는 이날 밤 경남 고성·사천·하동, 전남 광양·여수·고흥에 발표됐다.

 7월1일 새벽에는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경남 진주·양산·합천·거창·함양·산청·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흑산도·홍도, 전남(광양·여수·고흥 제외), 충남, 전북에 발표됐다.

 또 1일 아침에 충북, 오전에 인천·서울·서해5도·경기에 발표됐다.

 아울러 1일 낮에 대구, 경북(울진평지·영덕 제외), 강원 북부 산지·중부 산지·남부 산지·양구 평지·정선 평지·평창 평지·홍천 평지·인제 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일까지 전국에 100~250㎜에 이르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등에는 많게는 400㎜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비가 30~80㎜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 당 30㎜ 넘는 강한 비가 다량 내릴 것으로 보여 저지대·농경지 침수 또는 배수구 역류 등과 같은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황이어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시설 피해나 야영객 안전사고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제7호 '쁘라삐룬(PRAPIROON)'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로 서진하고 있다.

 1일 오전 3시께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9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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