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할릴호지치와 접촉”···직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알제리 언론 DZ풋은 7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할릴호지치에게 감독 직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신태용 감독을 대신할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미 아시아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한국에 무척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것이다.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등을 거친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5년 3월부터 일본을 이끌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지만 정작 대회를 2개월 앞둔 지난 4월 전격 경질됐다. 자신 만의 색깔을 일본 축구에 입히려 노력했으나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 채 중도 퇴진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알제리 대표팀을 지휘한 할릴호지치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홍명보 전 감독의 한국을 4-2로 완파했다. 한국은 알제리를 1승 제물로 노리고 대회에 임했지만 상대의 맹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알제리전 패배로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 대표팀 시절인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에 1-4로 졌다. 선수 점검의 성격이 강했지만 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중요한 한일전인 만큼 여론의 급격한 악화는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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