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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결승 만루포' KIA, LG 제압…넥센, 롯데에 진땀승

등록 2018.09.28 23:22:38수정 2018.09.29 10: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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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초 1사 만루상황 KIA 이범호가 만루홈런을 치고 있다. 2018.09.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초 1사 만루상황 KIA 이범호가 만루홈런을 치고 있다. 2018.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KIA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터진 이범호의 결승 그랜드슬램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만루 홈런의 사나이'가 또다시 괴력을 선보였다. 이범호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LG 마무리 정찬헌의 한가운데 높은 직구를 통타,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해 19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7번째 만루포였다. 이날 이범호는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KIA 두 번째 투수 임기준은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행운의 구원승을 올렸다. 시즌 5승째(1패)다.

2연패를 끊은 KIA는 시즌 64승 67패로 5위를 달렸다. KIA는 6위 삼성 라이온즈(64승 4무 70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사 1, 2루 상황 KIA 안치홍의 적시타때 득점한 이명기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8.09.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사 1, 2루 상황 KIA 안치홍의 적시타때 득점한 이명기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8.09.28. [email protected]


1회초 안치홍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2회 선두타자 최원준의 볼넷과 이범호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박준태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LG는 3회말 유강남과 이천웅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후 오지환의 적시타와 서상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 타선은 KIA 선발 헥터와 LG 타일러 윌슨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KIA는 8회부터 나온 LG 불펜진을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안치홍의 볼넷, 김주찬의 안타, 최원준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곧바로 이범호가 바뀐 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사실상 경기를 끝내는 만루포를 때려렸다.

8회 1사 후에 등판한 KIA 세 번째 투수 김윤동(1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은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범호 결승 만루포' KIA, LG 제압…넥센, 롯데에 진땀승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를 앞세워 9-8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넥센은 시즌 72승 67패로 4위를 달렸다.

브리검은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4연승을 올린 브리검은 시즌 11승째(7패)를 수확했다.

서건창은 2-2로 맞선 5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등장,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제리 샌즈는 1회말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는 넥센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홈런 3개를 포함해 14안타를 쳤지만, 무위로 끝이 났다. 4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시즌 59승 2무 6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범호 결승 만루포' KIA, LG 제압…넥센, 롯데에 진땀승


SK 와이번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정의윤과 김강민의 3점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정의윤은 1회말 선제 스리런 홈런(시즌 10호)을 터뜨렸고, 김강민 역시 1회 쐐기 3점포(시즌 13호) 쏘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을 거둔 2위 SK(75승 1무 58패)는 잔여 경기결과에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NC(56승 1무 80패)는 KT 위즈(54승 3무 77패)에 9위 자리를 내주고 최하위로 미끄러졌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정근우는 10회말 1사 만루에서 두산 유재유를 상대로 끝내기 우전안타를 쳐냈다. 개인 통산 14번째 끝내기 적시타였다. 이날 정근우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3연승을 거둔 한화는 시즌 74승 62패를 기록해 여전히 3위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시즌 64승 4무 70패를 기록해 LG(65승 1무 72패)를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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