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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광주·전남 평균 92건 발생·4명사망·167명 부상

등록 2018.10.07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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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매년 평균 92건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67명이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 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7년 뺑소니 음주운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5년동안 462건의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864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남은 같은기간 459건의 음주 뺑소니 사고로 인해 25명이 숨지고 810명이 다쳤다.

 음주운전 뒤 도주 사고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사고는 사망 또는 부상으로 이어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 2013년 각각 122건·109건이 발생했으며 3명, 7명이 숨졌다. 이어 2014년 92건(3명·172명)·100건(5명·179명), 2015년 97건(4명·175명)·110건(5명·167명), 2016년 87건(3명·157명)·74건(2명·132명), 지난해 64건(2명·104명)·66건(6명·120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총 1604건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 55명, 부상 2783명이며 경기도가 415건, 서울은 193건, 충남 133건, 인천 102건 순이다.

 소병훈 의원은 "음주운전 자체도 강력한 처벌대상이지만 인명피해를 내고 도주하는 것은 살인과 다름없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이다"며 "법률 강화와 함께 뺑소니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범인검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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