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오스템임플란트, 토탈 솔루션 공급자 전망…목표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6% 증가한 126억원이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해외매출이 외형성장을 견인했으나 내수는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미래에셋대우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회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2006년부터 줄곧 글로벌 1위인 스트라우만(Straumann)보다 1.1~2.5배 이상 많은 매출액을 기록해 왔다"며 "올해도 아시아지역에서 11.9%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 트렌드는 치과 진료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회사는 매출의 28~30%가 임플란트 외에서 발생하고 있어 토탈 솔루션 공급자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무리스크로 비용부담이 따라다녀왔지만 현재 충당금 규모를 볼 때 재무리스크는 상당히 낮아진 편"이라며 "1분기 실적에서 원가율이 개선된 주요 이유는 반품충당금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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