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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한옥마을 매력 알린다' 전주시, 야간해설투어 운영

등록 2019.06.19 1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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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야간모습.(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야간모습.(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어둠이 깔린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야간해설투어'가 시작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옥마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야간해설투어 희망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7시 한옥마을 경기전 관광안내소를 찾으면 된다.

야간해설투어는 관광해설사가 방문객과 1시간 동안 동행하면서 한옥마을의 골목 이야기와 여름 풍경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해설사는 경기전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전동성당, 성심여고 골목길, 향교길, 남천교, 양사재, 오목대 당산나무에서 다시 경기전 관광안내소로 돌아오면서 야간 한옥마을의 숨은 매력을 소개한다.
 
특히 기존 해설코스가 한옥마을 은행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야간해설투어는 부모와 자녀 등 3세대가 함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성심여고 골목길과 향교길 등이 담겼다.
 
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시장 야시장과 청년몰을 코스에 연계함으로써 여름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는 특화 테마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면서 "전주천의 저녁풍경을 담아 투어코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전주를 찾아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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