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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스마일카드, 1년만에 가입자 42만명

등록 2019.06.27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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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서비스와 함께 쓰면 최대 3% 적립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이예슬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현대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스마일카드'가 출시 1년만에 회원수 42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이 카드는 실적이나 적립 한도에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때마다 사용 금액을 스마일캐시로 적립할 수 있다.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과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스마일배송' 등 대표 서비스와 함께 쓸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돼 충성고객을 붙잡아두는 '록인(Lock-in) 효과'를 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스마일배송 상품을 스마일페이를 통해 스마일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의 스마일캐시가 적립된다. 100만원을 결제하면 3만원이 적립되는 셈이다.

스마일카드 회원은 30~40대가 약 7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식품이나 생활용품 라인업이 강한 G마켓이나 옥션에서 가족 단위 물품을 즐겨 구매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는 e쿠폰·모바일상품권을 가장 자주 구매하는 것으로 잡계됐다. 50~60대는 일반 가공식품보다 쌀·과일 등 농축수산물을 즐겨 구매했다.

나영호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카드가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직관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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