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부목사·성동구청 여직원, 모두 최종 '음성'(종합2보)
성동구청 여직원은 격리해제
부목사는 3일 오전 퇴원 예정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2020.02.26.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26/NISI20200226_0016118749_web.jpg?rnd=20200226111727)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2020.02.26. [email protected]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성동구청 여직원은 '엘리베이터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이들은 1분간 엘리베이터에 함께 머물렀다. 여직원은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동승했다.
2일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따르면 강동구 세 번째 확진자인 명성교회 부목사와 동작구 지인 선교사 자녀는 확진판정 4일 만인 지난달 28일 코로나19 1차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명성교회 부목사와 선교사 자녀는 이날 2차 재검사를 실시했다. 부목사는 2차 재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목사는 3일 오전 퇴원할 예정이다.
강동구 네 번째 확진자인 성동구청 여직원은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1차 재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지난 1일 2차 검사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2020.02.26.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26/NISI20200226_0016118874_web.jpg?rnd=202002261138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2020.02.26. [email protected]
명성교회 부목사와 밀접 접촉자 등 254명은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강동구 네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등 10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강동구 관계자는 "향후 2~3주가 코로나19의 최대 고비"라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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