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용산 아이파크몰은 '디즈니파크몰'

쇼핑·볼거리·즐길 거리 가득

미키 마우스·푸·토이스토리 시작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 선보일 예정

[서울=뉴시스]아이파크몰 '디즈니 프렌즈샵'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디즈니 천국이네!"

HDC그룹 유통 전문 기업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HDC아이파크몰 더 센터 3층 '디즈니 프렌즈샵'에 24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는 남녀노소 발길이 이어졌다.물론 코로나19 사태로 연말 분위기가 위축된 탓인지 인파 수준은 아니어서 '안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이 디즈니 프렌즈샵은 아이파크몰이 스위트스팟과 손잡고 14일 오픈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 전문 숍이다. 그간 팝업 스토어들이 자리 잡고 있던 공간 전체를 활용해 디즈니 존을 꾸몄다. 

[서울=뉴시스]아이파크몰 '디즈니 프렌즈샵'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 '곰돌이 푸'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를 소재로 한 피규어, 문구류,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다.

방문객은 쇼핑하는 것은 물론 대형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 촬영을 하거나 추억을 되새기며 전시품과 상품 등을 둘러보는 등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서울=뉴시스]아이파크몰 '디즈니 프렌즈샵'

주말에는 외식을 즐기러 나온 가족 단위 고객, 주중에는 남녀 학생, 직장인 고객이 주로 찾고 있다.

[서울=뉴시스]아이파크몰 '디즈니 프렌즈샵'

디즈니 프렌즈샵에서는 앞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애니메이션과 SF 블록버스터 영화 '마블' 시리즈 등의 테마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디즈니 캐릭터 굿즈는 성별,연령대 등과 관계없이 오랜 시간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상당 기간 진행할 예정이니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디즈니 프렌즈샵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권했다.

매주 일~목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금·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9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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