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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흙막이 지지대 무너져 지반 침하…주택 7천세대 정전

등록 2021.01.14 10:13:54수정 2021.01.14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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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도로도 균열, 5차선 중 3차선 통제

[수원=뉴시스] 지난 13일 오후 12시 48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상가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지지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인근 지반이 침하되고, 도로에 균열이 발생했다.

[수원=뉴시스] 지난 13일 오후 12시 48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상가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지지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인근 지반이 침하되고, 도로에 균열이 발생했다.

[안산=뉴시스]안형철 기자 = 지난 13일 낮 12시 48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상가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지지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하 4층의 지반 공사과정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충격으로 오후 6시 48분께 일대 지반이 침하됐으며, 인근 도로에도 균열이 발생했다.
 
지반 침하로 인해 전력케이블이 파손돼 인근 주택 70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력은 오후 8시 5분께 모두 복구했다.

현재 균열이 발생한 도로는 왕복 5차선 가운데 3차선이 통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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