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취약계층에 김장김치·기프트박스 전달…차우철 대표 "상생·화합 실천"

19일 서울 송파구 문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롯데마트는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및 '기프트 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와 김대근 롯데마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김장 행사와 기프트 박스 전달식은 미혼모와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2톤을 전국 미혼모 가정 300가구와 저소득층 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롯데마트 PB(자체브랜드) 상품 '요리하다' 밀키트 3종과 '오늘좋은' 담요·장갑 등 방한용품 3종으로 구성한 기프트 박스 300개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으로 준비됐다.
임직원 끝전기부란 롯데마트가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2억6000만원에 달한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김장 행사와 기프트 박스 전달식은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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