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건당 8000만원의 PPP 지원을 20인미만 소기업과 1인 자영업자로 제한
24일 동안 14일 동안 신청자 자격 제한…본래는 500명 이하 가능
급료보호프로그램 PPP, 600조원 실시후 현재 320조원 실시중
![[포티지=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 미시간주 포티지에 있는 화이자 백신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은 안전하다"라며 "자신과 가족, 지역, 나라를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1.02.20.](https://img1.newsis.com/2021/02/20/NISI20210220_0017177919_web.jpg?rnd=20210220113302)
[포티지=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 미시간주 포티지에 있는 화이자 백신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은 안전하다"라며 "자신과 가족, 지역, 나라를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1.02.20.
뉴욕 타임스와 AP 통신에 따르면 미 중소기업청은 22일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중 중소기업 대상인 '급료보호 프로그램(PPP)' 신청을 이틀 뒤 24일부터 14일 동안 20인 미만 고용의 소기업과 혼자 일하는 자영업에게만 한정시키는 부분 모라토리엄을 실시한다.
기업에 인건비를 대폭 지원해 정리해고와 직장폐쇄를 막아 실업자 양산을 막겠다는 취지의 PPP는 고용인이 500명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500명이면 한국서는 대기업으로 분류될 수도 있는데 PPP가 20명 이상 기업에 과다하게 배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바이든 정부는 실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할 수 있는 20인 미만 소기업과 주택수선 인테리어업자나 미용실 여주인 등 독립 계약업자 및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이 충분히 돌아가도록 이런 신청의 부분 모라토리엄을 실행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소기업과 자영업자 중에는 흑인 및 아시아계 등 비 백인의 유색인종이 많다.
코로나 19 재난지원 대책 중 급료지원의 PPP는 미국보다는 영국 등 유럽에서 중점 실시되고 있다. 피고용인를 해고하지 않고 일자리를 유지하면 정부가 급료의 70% 이상을 대주고 근로자는 유급휴가자로 처리된다. 영국과 유로존의 실업률이 코로나 19 충격에도 이전보다 1%포인트 정도만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는 이유이다.
미국은 코로나 19 피해가 크기도 하지만 그 재난지원 대책을 보면 유럽보다 돈이 많은 국가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코로나 19가 미국서 본격화한 직후 2020년 3월 말 의회와 대통령 서명을 거쳐 성사된 제4차 재난지원은 2조2000억 달러(2600조원)에 달했다.
이 중 5250억 달러(600조원)가 이 중소기업 일자리 유지를 위한 PPP로 5000억 달러의 대기업 지원보다 많다. 개인에게 1200달러 씩 준 지원금이 3000억 달러, 특별 실업수당이 2600억 달러 그리고 주정부 및 시정부 지원이 3400억 달러였다.
PPP는 무상이 아닌 정부 대여금이지만 지원 받은 중소기업이 일자리 및 이익과 매출 면에서 일정 수준을 충족시키면 정부가 변제 의무를 면제해주는 무상의 보조금 성격이 강하다.
4차 재난지원 중 5250억 달러를 점한 PPP는 4월3일부터 8월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후 지원 할당되었는데 신청 통과해 지원을 받은 건 수가 520만 건에 달했다.
미국은 4차 지원 후 8개월이 지난 12월 말에 9000억 달러 규모의 5차 코로나 19 재난지원법을 성사시켰다. 이때 PPP 해당 몫은 2840억 달러(320조원)였으며 올 1월11일부터 신청을 받고 배분 지원되고 있다.
한 달이 조금 지난 현재까지 180만 건에 1340억 달러가 살포되었다. 바이든 대통령 정부가 22일 20인 미만과 1인 자영업자에게만 신청 기회를 주겠다고 한 지원금은 2840억 달러 중 1340억 달러를 쓰고 1500억 달러가 남아있는 이 5차 재난구제의 PPP이다.
1월부터 이미 지원금을 타간 180만 PPP는 건 당 지원이 평균 7만4000달러(8100만원)에 달한다. 이 지원금은 중소기업이 조건만 충족시키면 되갚을 필요가 없는 무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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