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감염 속 광주 14명·전남 24명 확진 판정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끊이질 않으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총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광주3482∼광주3495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파주1546 ▲전북2555 ▲제주1792 ▲동구 호프집 ▲광산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기존 지역 감염자 관련 등이다.
해외(터키) 유입 사례도 1명 있었다.
지난 1일 17명(해외유입 1명), 2일 18명(1명), 3일 16명(1명), 4일 17명 등 광주에서는 이달 들어서도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모두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전남2090번∼전남2113번으로 분류됐다.
지역 별로는 진도 8명·여수 6명·목포 3명·장성 3명·나주 1명·장흥 1명·강진 1명·영암 1명이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서울 도봉구1897 ▲동작구2864 ▲파주1561 ▲대구 확진자 접촉 ▲전남 기존 확진자 관련 등이다.
영암과 목포 1명, 진도 지역 확진자 1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휴가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