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의혹' 윤희숙, 오늘 오후 기자회견…정면돌파하나
과거 KDI근무 당시 연구용역 관련 의혹, 특공아파트 논란 등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포기와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25/NISI20210825_0017875843_web.jpg?rnd=20210825112627)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포기와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5. [email protected]
윤 의원측은 2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윤 의원이 이날 오후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관련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도 부친의 토지 구매 자금 출처 등 관련 의혹에 대해 강도 높게 물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윤 의원 부친의 농지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으로 이번 조사 결과 명단에 올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가 아닌 데다 본인이 개입한 사실이 없다는 소명을 받아들여 윤 의원을 당 처분 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윤 의원은 지난 25일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기자회견장을 직접 찾아 눈물로 만류했다. 이 대표는 "윤 의원은 책임질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땅이 윤 의원이 과거 한국개발연구원(KDI)근무 당시 KDI가 연구용역을 한 산업단지 인근 땅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사태는 급반전을 맞았다.
윤 의원의 부친은 지난 2016년 8억2000천 여만원에 세종시 전의면 일대의 논을 샀다. 이후 주변에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이 지역 땅값은 5년 만에 10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윤희숙 의원을 찾아와 사퇴를 만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25/NISI20210825_0017875834_web.jpg?rnd=20210825112626)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윤희숙 의원을 찾아와 사퇴를 만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5. [email protected]
윤 의원은 2015~2016년 KDI에서 재정복지정책연구부 부장을 지낸 바 있다.
또 민주당은 윤 의원이 2014년 세종시 특별공급을 받아 2억35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의원이 KDI근무 당시 내부 정보를 활용했다고 주장하며 집중 공세를 퍼붓었다.
윤 의원은 26일 입장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사에서 의원 가족의 집까지 찾아오고 있다"며 "자제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직 사퇴로 수사를 회피하는 것은 원래 가능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고대하는 바"라며 "본인 및 가족은 어떤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고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부친의 토지 매입과정에서 전혀 관여한 바가 없으며, 수사과정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겠다"고 맞섰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사직서는 어제 기자회견 전 의안과에 제출했다"며 "야당의원의 정치적 결단을 본인 선거나 본인 의혹을 가리기 위해 이용하고 흠집 내는 행태는 멈춰주시기 바란다. 사퇴쇼라 비난하기보다 다수당이신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가결하셔서 사퇴를 완성시켜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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