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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에 매점매석 기승…경찰, 147건 수사중

등록 2021.11.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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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 사태 악용 사기범죄 급증

경찰, 정부 합동단속반과 특별 단속중

물가안정위반 10건·대기환경위반 1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 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함께 요소수 및 요소 합동 단속 T/F를 구성해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2021.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 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함께 요소수 및 요소 합동 단속 T/F를 구성해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2021.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요소수 품귀 사태를 악용한 사기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찰이 특별단속을 추진한지 일주일 만에 매점매석 혐의 등 관련 사건 147건을 수사하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오후 기준 매점매석 혐의 환경부 고발 4건 등을 포함해 총 147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이 지난달 15일 요소수 수출을 제한해 국내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요소수 품귀 사태가 불거졌다. 국내 경유차 요소수 생산 원료의 97%를 중국으로부터 들여오고 있다.

요소수 품귀 사태가 불거지며 이를 악용한 사기 범죄가 급증하자 경찰은 지난 8일 매점매석 금지 고시 시행 당일부터 환경부 등 정부 합동단속반과 함께 현장점검을 통해 특별단속을 추진 중이다.

경찰은 지난 11일 추가로 긴급 수급조정조치 고시가 있어 ▲판매량 등 미신고 ▲구매 가능량 이상을 판매하는 행위 ▲구매자가 재판매하는 행위 등도 단속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수사 중인 147건 가운데 물가안정법 위반이 10건, 대기환경 제조기준 위반이 1건, 온오프라인 사기가 136건이다. 환경부 고발 4건 중 3건은 이미 접수된 상태고, 1건은 접수 예정이다.

앞서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중고나라에 "요소수 4통을 35만원에 판다"는 허위 판매글을 올리고 35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A(29)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 외에 추가로 구속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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