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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두순 주거지에 20대 남성 침입...조두순 둔기로 가격

등록 2021.12.16 22:47:14수정 2021.12.16 23: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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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

조두순 병원 치료 중...경찰 "큰 부상은 아냐"

[안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하는 범행을 저질러 12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해 출소한 조두순(68)이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거주지로 들어가고 있다. 2020.12.12. jtk@newsis.com

[안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하는 범행을 저질러 12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해 출소한 조두순(68)이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거주지로 들어가고 있다.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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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동성범죄자 조두순(69)이 살고 있는 집에 침입해 둔기로 조두순을 가격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 47분께 안산시 소재 조두순 집에 찾아가 그의 주거지에 있던 둔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는 자신을 경찰관으로 신분을 속인 뒤 조 씨 집 현관문이 열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 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조 씨 부인은 주거지 인근에 있는 치안센터를 방문해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속여 집 안에서 현관문을 열도록 했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조 씨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 영구적인 장애를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12일 만기 출소했다.

안산시와 법무부, 경찰 등은 출소한 조두순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지 일대 방범시설을 강화하고 특별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 특별대응팀은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출동해 대응하고 조두순의 신상정보를 관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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