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 선대위 복귀 의미 없어" 李 "특기할 변화 없어"
金-李 오찬 회동…기존 입장만 되풀이
선대위 갈등 봉합·李 복귀 사실상 무산
"이준석, 당 대표로 선거 역할 잘할 것"
"선대위 개편 주장 더는 안할거라 믿어"
李 "선대위 개편이 복귀 전제조건 아냐"
'윤석열 만날 계획있나' 묻자 李 "없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상임선대위원장 사퇴의사를 밝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한 후 기자들을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2/NISI20211222_0018276873_web.jpg?rnd=2021122214511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상임선대위원장 사퇴의사를 밝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한 후 기자들을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를 사퇴한 이준석 대표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이 대표와 31일 전격 회동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두 사람간 회동을 계기로 윤 후보와 이 대표 간의 갈등과 당 내홍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왔으나 결국 기존 입장만 재확인하게 되면서 당 내 상황은 점점 더 꼬여갈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이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한 후 '이 대표가 복귀할 건가'라는 질문에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가 (복귀)확답은 안했나'라는 거듭된 질문에도 "당 대표로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 책무가 있고 그 역할을 잘 할 것"이라며 "선대위에 돌아오고 안돌아오고는 별 의미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다른 역할 뭐가 있나"라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가 지속해서 선대위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선 "그런 이야기는 더 이상 안할거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이 대표에 역으로 제안한건 없나'라는 질문에는 "별로 제안한거 없다"라고 답했다. 다만 "내가 보기에 잘 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김 위원장의 뒤를 이어 식당에서 나온 이 대표는 "특기할 입장 변화가 없었고 김 위원장과 상황 공유 정도했다"라고 했다.
두 사람 간에 선대위 개편이나 윤석열 후보와 갈등 등에 대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선대위 6본부장 해체 등에 대한 입장은 변함 없나'라는 질문에 "사퇴 이후부터 일관되게 선대위 변화를 포함해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며 "그게 제 복귀의 전제조건이 아닐 뿐더라 조건이라 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윤 후보와 만날 계획에 대해선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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