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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 더블더블' 인삼공사, DB 18점차 완파…DB 3연패

등록 2022.02.02 1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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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변준형. (사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변준형. (사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를 18점차로 완파했다.

KGC인삼공사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81-63으로 대승을 거뒀다.

22승째(15패)를 수확한 4위 KGC인삼공사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 15패)와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DB는 16승 21패를 기록해 창원 LG와 공동 6위가 됐다.

양 팀은 나란히 외국인 선수가 1명씩 빠진 상태다.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이 발 뒤꿈치 부상으로, DB는 레나드 프리먼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선수들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면서 승리를 낚았다. 변준형이 16득점 1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오세근은 16득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전성현은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1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지원사격했고, 박지훈도 10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대릴 먼로는 9득점에 그쳤으나 1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DB는 턴오버를 16개나 쏟아내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이준혁(18득점)과 조니 오브라이언트(12득점 10리바운드)를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국내 에이스 허웅도 8득점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23-9로 앞서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변준형과 오세근이 1쿼터에만 7득점, 8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서도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박지훈의 3점포로 기분좋게 2쿼터를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DB를 15점으로 묶어놓고 변준형, 한승희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막판 함준후가 3점포를 터뜨려 41-21까지 앞섰던 KGC인삼공사는 43-29로 역시 14점차 리드를 유지한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터진 문성곤, 전성현의 3점포로 기세를 더욱 끌어올린 KGC인삼공사는 쿼터 중반 이후 변준형이 연달아 속공 득점을 성공, DB의 기를 꺾었다. 3쿼터 종료 2분 13초 전에는 30점차(65-35)까지 앞섰다.

4쿼터 중반까지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킨 KGC인삼공사는 승기를 굳히자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여유를 보이며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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