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하면, 현금 60만원 드려요"…노원구, 금연 지원
'금연 성공 인센티브' 금연클리닉 등록 후 성공 시 지급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 금연클리닉에서 모발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노원구 제공). 2022.02.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03/NISI20220203_0000924857_web.jpg?rnd=20220203105517)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 금연클리닉에서 모발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노원구 제공). 2022.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금연에 성공하면 최대 현금 6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금연 성공 인센티브'는 노원구의 대표적인 금연지원 사업 중 하나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날로부터 금연 성공일까지 12개월 기준 10만원, 24개월 20만원, 36개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금연구역 내 흡연자로부터 징수한 과태료로 마련된다. 지난 한 해 모두 874명이 금연 성공 지원금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을 찾아 상담한 인원은 5106명, 금연등록자는 135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연클리닉은 수요일 야간과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도 문을 열어 직장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노원구는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모든 초·중·고 10m 이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설치했다. 지난해 금연 단속을 펼쳐 과태료 2773건을 부과했다. '금연아파트 인증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모두 96개 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인증받았다.
이로 인해 노원구 흡연율은 2020년 기준 13.1%로 전년대비 7.5% 떨어졌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금연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금연지원 정책을 통해 새해에는 많은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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