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장거리 폭격기 2대 벨라루스 상공 순찰비행
우크라이나 인근 러시아군 증강 속 이뤄져
![[서울=뉴시스]핵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 Tu-22M3의 모습. Tu-22M3 장거리 폭격기 2대가 18일 서방과의 긴장 속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 긴밀한 방위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벨라루스 상공을 순찰 비행했다. <사진 출처 :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 2021.12.18](https://img1.newsis.com/2021/12/18/NISI20211218_0000895445_web.jpg?rnd=20211218232814)
[서울=뉴시스]핵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 Tu-22M3의 모습. Tu-22M3 장거리 폭격기 2대가 18일 서방과의 긴장 속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 긴밀한 방위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벨라루스 상공을 순찰 비행했다. <사진 출처 :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 2021.12.18
러시아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자국의 장거리 폭격기 Tu-22M3 2대가 벨라루스 공군의 호위를 받으며 벨라루스 상공에서 4시간 동안 순찰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러시아가 벨라루스와의 연합 훈련을 위해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에 있는 병력을 벨라루스로 이동시킨 가운데 이뤄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진 중단과 우크라이나 NATO 가입 불가 등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서방국들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쪽 접경 지역에 13만 여명의 병력을 배치한 상태로 우크라이나 북쪽과 남쪽, 동쪽 지역을 포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남쪽으로는 지난 2014년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반도가 있다.
서방은 러시아가 훈련 목적으로 벨라루스에 군 병력을 배치한 것에 대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북쪽에서 침공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는 벨라루스 국경에서 불과 75㎞ 떨어져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러시아가 여러 방향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주요 도시를 장악한 뒤 친 러시아 정부를 세우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독일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2000명의 미군 본토 병력을 폴란드와 독일로 파견했으며 독일에 있던 미군 병력 1000명을 루마니아에 전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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