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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상암동 이전…"지역특화 콘텐츠 강화"

등록 2022.02.10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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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가양동 시대를 마감하고 상암시대 시작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상암동 국사 스튜디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상암동 국사 스튜디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13년 가양동 시대를 마감하고 마포구 상암동으로 국사를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사 이전을 통해 지역채널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상암동 국사는 약 100㎡ 규모 스튜디오에 가로 14.5m 대형 비디오월을 구축했으며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입체적 화면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과 지역 밀착형 보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 외관은 통유리로 누구나 프로그램 생방송과 녹화과정을 볼 수 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는 국사 이전에 맞춰 '잇다, 새롭다, 즐겁다'라는 콘셉트로 지역채널을 리브랜딩하고 있다. 생방송 뉴스를 확대하고 제8회 동시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방송, 지역채널 커머스방송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달 봄 개편을 맞아서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가는 날이 장날!', 동네 사람들 이야기가 가득한 '동네방네엔', 반차 이용 직장인을 위한 '하루쯤 반차여행'이 방송될 예정이다.

류종문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국사 이전은 딜라이브 서비스 권역 내 이전으로 의미가 크다”며 “딜라이브 지역채널이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민 목소리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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