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윤석열 17일 회동… 국힘 '尹·洪·劉' 원팀으로
여의도 하우스서 티타임 갖기로
윤 지원 요청에 그동안 유 무응답
공식 유세 돌입하자 지원쪽 '선회'
홍준표는 15일 윤과 대구서 유세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경선후보자 10차 토론회에서 윤석열(왼쪽), 유승민 후보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10.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31/NISI20211031_0018103496_web.jpg?rnd=2021103120284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경선후보자 10차 토론회에서 윤석열(왼쪽), 유승민 후보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 오는 17일 회동한다.
15일 국민의힘 선대본과 유 전 의원 측은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여의도 하우스에서 윤석열 후보와 만나기로 했다. 티타임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와 유 전 의원간 회동은 경선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윤 후보는 "유 전 의원이 선대본에 합류해준다면 천군만마를 얻게 되는 것"이라며 꾸준히 지원 요청을 해왔으나 유 전 의원은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았다.
두 사람 간 만남이 성사되면 유 전 의원보다 앞서 선대본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한 홍준표 의원까지 '원팀'을 이루게 된다.
유 전 의원은 다만 선대본에서 직책은 맡지 않고 윤 후보 유세를 측면 지원하는 방식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상임고문직을 수락한 후 지난 13일 이준석 대표와 대구에서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한 바 있으며 첫 공식 유세일인 15일에는 동대구역에서 윤 후보와 유세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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