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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우크라 위기 원치 않아…미·중, 세계 평화 위해 노력을"

등록 2022.03.19 00:33:38수정 2022.03.19 0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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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최대 경제국…국제적 책임"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1월15일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11.16.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1월15일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11.1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미국에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CNN은 이날 중국 관영 CCTV를 인용, 시 주석이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중 양국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그리고 세계 최대 두 경제 국가"라고 칭하며 이런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미·중 관계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책임을 받아들이고 세계 평화와 평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는 평화롭지도, 평온하지도 않다"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런 취지로 "우크라이나 위기는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도 말했다고 한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명백히 규탄하지 않은 채 사실상 지지 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통화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9시3분부터 10시53분까지 110분가량 이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에게 러시아에 군사 지원 등을 하지 말라고 경고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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