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골프장 사고는 절반이 '카트 사고'…"손잡이 꼭 잡으세요"

등록 2022.04.21 12:00:00수정 2022.04.21 12:02: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골프장 사고는 절반이 '카트 사고'…"손잡이 꼭 잡으세요"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안전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골프 카트' 사고가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골프장 관련 소비자 위해사례 87건 중 골프카트 관련 사례는 44건(50.6%)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대중골프장 10곳의 카트 도로 안전실태와 골프카트의 성능 등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일부 카트 도로의 안전시설물 관리 및 카트 안전장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대상 10곳에 설치된 카트 도로(19개)는 골프카트 주행 시 주의가 필요한 급경사 구간이 51개소(최대 경사각 16.8°)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중 22개소(43.1%)에서 미끄럼방지 포장이나 주의 경고 표지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미흡했다. 또 19개 카트 도로 중 11개(57.9%)는 노면 패임으로 인한 보수가 필요했고, 일부 도로는 배수 성능도 떨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골프장 사업자에게 시설장비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카트 이용객들은 완전히 정지한 상태에서 카트에 승하차하고, 안전손잡이를 잡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