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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받으려면 1년…"넥쏘 전환시 100만원 할인"

등록 2022.05.02 16:17:16수정 2022.05.02 1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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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이달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아이오닉 5를 넥쏘로 전환할 경우 100만원으로 할인해주는 등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2일 이 같은 5월 이벤트 및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한 아이오닉 5 장기 대기고객들이 차종을 전환하면 넥쏘의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주고 아반떼HEV, 쏘나타HEV, 그랜저HEV, 코나HEV, 투싼HEV 등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글로벌 공급망 사태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국 일부 도시 봉쇄조치 등으로 인해 현대차의 차종 대부분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인기 차종인 아이오닉 5의 경우 현재 일부 선택사양을 적용해 생산을 요청할 경우 12개월 이상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년·15년 이상 된 노후차(최초 등록기준)를 보유한 고객(택시·상용·원동기 제외)에 대해서는 최초등록일 기준 10년 이상은 30만원, 15년 이상은 50만원씩 할인해준다. 구매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이며 다만 이들 차종에서 HEV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1개월 이후 계약 고객에 대해서는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기출고 고객 10만원, 신규 고객 15만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외국산 차량 및 제네시스 차종 보유 또는 외산차·제네시스 차종 렌트·리스 고객 중 제네시스 차량을 직구매하면 일정 요건 충족시 G70·GV70·GV70 EV·GV60은 30만원, G80·GV80·G80 EV는 50만원, G90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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