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조용한 밥솥'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출시

36.9데시벨 수준…낮은 취사 소음

화면 조작으로 압력·온도 설정

[서울=뉴시스]쿠쿠전자 마스터셰프 사일런스(CRP-NHTR0610FGW) 제품 이미지.(사진=굿윌커뮤니케이션즈 제공) 2022.9.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쿠쿠전자가 취사 소음을 줄인 마스터셰프 사일런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셰프 사일런스는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을 적용해 취사 소음을 낮춘 모델이다. 취사 마지막 단계에서 스팀 분사를 제외하면 36.9dB(데시벨) 수준의 취사 소음이 발생한다. 일상 대화 소음이 40~50데시벨 수준이다.

화면 터치로 압력 선택을 제공한다. 취사 시 초고압과 고화력 IH(유도가열방식) 무압 중 취사 압력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취사 모드로 취사 온도 단계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슈퍼 쾌속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1인분 기준 12분 만에 밥을 지을 수 있다.

QR코드 스캔으로 제품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 연결을 할 수도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이 도입돼 기존 제품과 확연히 차이 나는 저소음 성능을 갖췄다"며 "외부 돌출형 압력추와 트윈 프레셔 조절 핸들이 사라져 미니멀리즘 밥솥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격은 63만8000원(매트 화이트·그레이스 화이트), 65만8000원(그레이스 브라운·테라코타·핑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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