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영화 저지 대책위' 설치…외교·안보 대응 기구 검토
위원장에 서영교…"MBC·YTN 민영화 저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0/07/NISI20221007_0019332246_web.jpg?rnd=2022100710034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7. [email protected]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당의 비상설특별위원회인 민영화저지대책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위원장으로는 서영교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며 "내용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서비스 민영화, 그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국유재산 매각과 MBC, YTN의 민영화 저지를 위해 만들어지는 특별위원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상임위원회는 기획재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고 방송사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저지를 위한 입법에 나설 것"이라며 "이제 방송사 문제가 제일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의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에 대한 비판의 후속조치로는 외교·안보 대응 기구 설치를 검토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제대로 대책도 마련되지 않고 국민에게 전달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외교·안보와 관련된 당 위원회가 몇 개 있는데 이를 총망라하고 외부 전문가까지 포함해 외교·안보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환경과 관련한 대응을 위한 총체적 기구를 만들어 국민과 토론회를 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만들어내자는 것이 이 대표의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논의 내용에 다들 공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해서 기구를 만들 생각"이라며 "이달 안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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