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MS CEO, 4년 만에 방한…韓 대상 클라우드 지원 방안 소개
나델라 CEO, 'MS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기조연설 진행
'210억 투자' 위메이드와 회동도 관심…위메이드 "MS와 장기 파트너십 가능"
![[서울=뉴시스]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2'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https://img1.newsis.com/2022/11/06/NISI20221106_0001122561_web.jpg?rnd=20221106102038)
[서울=뉴시스]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2'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6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열렸던 글로벌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2'가 한국 고객 맞춤형인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로 오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업무용 앱, 신규 보안 솔루션 등 100개 이상의 신규 서비스와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 한국 맞춤형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행사에는 나델라 CEO가 직접 'MS클라우드와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이 가능하도록(Doing more with less with the Microsoft Cloud)'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델라 CEO는 미국 현지 행사에서도 기조연설을 맡아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일을 수행한다는 것은 더 열심히 혹은 오래 일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오늘날의 제약을 딛고 조직이 할 수 있는 일과 궁극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일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을 적용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델라 CEO가 방문해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함께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강력하게(Do more with less)' 기업 비즈니스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이건복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선임 개발자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 기조연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의 연사들이 진행하는 10개 세션 등을 통해 MS클라우드 플랫폼에 기반한 트렌드와 인사이트가 새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나델라 CEO의 방한 일정에서 위메이드와의 접촉이 있을지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위메이드에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위메이드가 나아가려는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란 것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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