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2년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 발간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22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 의무관리아파트 11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사례집에는 관내 이외 경기도내 사례도 포함돼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11개 감사항목과 자주 발생하는 지적사항 등 49개 사항 등이 게시돼 있다.

시는 매년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중이다. 감사요청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요건을 갖추게 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감사 대상은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및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이다.

시는 지적 사례 공유를 통해 동일 지적사례 재발을 방지해 입주민 간 분쟁 해소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90개 단지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청 홈페이지 관리사무소 전용 게시판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시는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031-8036-7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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