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3~4월 두 달 동안 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

유치원생들이 논산소방서의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소방교육을 받고 있다. 2023. 02. 24. 논산소방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안전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집·유치원이나 학교를 주 대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체험차량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들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간접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체험은 차량 내부에 설치한 스크린를 활용해 시청각 영상교육(화재, 지진, 교통·선박안전)을 비롯해 화재 대피(피난)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신옥 논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각종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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