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몬스터 은퇴 이유 아이브 안유진?…곽범 "현타 왔다"
![[서울=뉴시스] 22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짠당포' 화면. 2023.08.21.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23/NISI20230823_0001346607_web.jpg?rnd=20230823085248)
[서울=뉴시스] 22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짠당포' 화면. 2023.08.21. (사진=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개그맨 곽범이 가상 아이돌 그룹 '매드몬스터'의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곽범은 22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짠당포'에서 "(매드몬스터 노래에) 작사와 가창에만 참여했는데, 첫 달에 2천만 원 이상 벌었다.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다 보니까 다음 달도 터졌다"며 "화장품, 에너지 음료, 과자, 매트리스 모델 등 안 했던 광고가 없다"고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드몬스터는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이 얼굴 보정이 되는 어플을 사용해 각각 제이호, 탄이라는 가상 인물로 활동한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833만뷰에 육박하고, 유튜브를 넘어 실제 음악 방송까지 진출한 바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 팬들과 대면할 일이 적어 가능했던 일이었다.
곽범은 인기를 구가했음에도 매드몬스터로서 은퇴를 발표한 이유에 대해 "엔데믹이 되고 신곡을 발표해서 방송에 나갔는데 관객이 가득하더라. 관객 앞에서 아저씨들이 아이돌이라고 우기면서 춤을 추니까 현타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 음악방송 때 걸그룹 '아이브'를 만났다. 내가 99년생으로 활동하고 이창호씨가 00년생으로 활동했는데, 아이브 안유진씨가 03년생이라 설정상 3살 차이가 난다"며 "엔딩 무대에 같이 서 있는데 너무 예쁜 아이돌들 사이에 촬영 감독 두 명이 서 있더라. 이건 우리가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