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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KAIST 연구 프로그램 '그린 URP'로 농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

등록 2023.08.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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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URP 시범 운영, 과학기술 기반 농산업 창업 역량 키워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생 공동 연구프로그램 '그린 유알피(GREEN URP)'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 농산업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영농창업특성화대학과 KAIST 간 연계교육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카이스트 그린 유알피를 시범 운영한다.

그린 유알피는 농산업 분야 문제해결형 연구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KAIST 재학생 대상으로만 운영하던 URP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농업 관련 대학 재학생과 KAIST 재학생이 농업분야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농산업 분야 진출을 유도한다.

농식품부는 KAIST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 목적과 세부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연구 주제에 따른 팀 구성 결과도 공지했다.

올해 그린 유알피 주요 연구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충 예찰 장비 제작 ▲실시간 향기물질(VOC) 센싱 장비 제작 ▲폐플라스틱 분해활성 토양미생물 발굴 ▲그린바이오팩토리 플랫폼을 활용한 유용 물질 생산 ▲미생물 기반의 친환경 작물보호제 생산 등이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팀은 KAIST 담당 교수가 직접 참여해 학부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도하고, 팀별 연구 결과는 올해 12월 중 발표회를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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