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축제’ 낮에도 밤에도 붐볐다…성료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과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일대에서 9~10일 열린 ‘거북섬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요트·보트를 타고 시화호와 거북섬 경관을 즐기고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수상자전거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관광객들은 해양레저 가상현실(VR), 각종 해양기구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축제 첫날인 9일 오전부터 몰려든 관람객들은 요트투어, 카약,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며 서해안을 만끽했다.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 요가와 버블쇼, 마술공연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신나는 음악과 맥주가 거북섬을 가득 채운 가운데 웨이브파크 메인 광장에서는 ‘시흥 거북섬 밤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노라조와 키썸의 공연에 이어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EDM 파티가 진행됐으며, 키썸과 다나카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시흥시는 3300여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가운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정왕역과 오이도역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6개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거북섬 시티투어 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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