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황성엽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자
![[서울=뉴시스]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당선 직후 황 당선자가 기자실을 찾아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진아 기자) 2025.12.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2278_web.jpg?rnd=20251218174236)
[서울=뉴시스]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당선 직후 황 당선자가 기자실을 찾아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진아 기자) 2025.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 대표가 결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율을 획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399개 협회 정회원사 중 28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율을 얻은 후보자가 없어 결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황 대표가 57.3%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상위 득표자였던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는 41.8% 득표율을 기록했다.
황 당선자는 1963년생으로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첫 직장인 대우전자를 거쳐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 38년간 경영기획, 자산운용, 법인사업, 투자은행(IB), 경영총괄 등을 거쳐 각자대표에 오른 정통 '증권맨'이다. 증권사 사장단 모임인 '여의도 사장단'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그는 이날 당선 직후 중점적인 현안으로 디폴트 옵션 관련 제도와 투자 문화 개선을 꼽으면서 "자본시장과 국가 전략산업, 국민의 노후가 연결되기 위해서는 연금과 함꼐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또 투자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가 균형 있게, 또 단기보다는 장기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 당선자의 프로필.
▲1963년생 ▲휘문고, 서울대 경영학 학사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석사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재무학 석사 ▲신영증권 부사장 ▲신영증권 경영총괄 COO ▲신영증권 대표이사 ▲금융투자협회 회원이사 ▲한국예탁결제원 사외이사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