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금은방 귀금속 훔쳤는데…알고보니 진열용 모조품
달아난 20대 남성 5시간 만에 검거
![[그래픽]](https://img1.newsis.com/2022/06/10/NISI20220610_0001017274_web.jpg?rnd=202206101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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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 조사하고 있다.
1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소재 한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했다. 이어 진열대를 부순 뒤 안에 있던 진열용 귀금속 모조품을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추적을 벌여 범행 5시간여 만인 오전 8시 40분께 A씨를 수원시 팔달구 한 모텔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열된 모조품을 진품으로 알고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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