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버스 27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
연간 미세먼지 55㎏ 흡수

안동시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가 부착돼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전기나 기타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공기 흐름에 의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수, 저장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안동시 마을버스 27대 기준 연간 55㎏의 초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연간 나무 1566그루가 정화하는 효과와 비슷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변 미세먼지 감소는 물론 시민들이 시내버스 전면에 부착된 미세먼지 흡착 필터에 미세먼지가 포집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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