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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시계 시장 정조준" 롯데百, '튜더' 직영 매장 운영

등록 2023.11.20 08:42:59수정 2023.11.20 1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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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백화점은 본점 에비뉴엘 3층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튜더(TUDOR)'의 직영 부티크를 오픈하며 럭셔리 워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튜더는 '롤렉스'의 창립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1926년 등록한 브랜드다. 현재 데이비드 베컴, 레이디 가가, 뉴질랜드 럭비 국가 대표팀인 '올 블랙스' 등이 브랜드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블랙베이 58(Black bay Fifty-eight)'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델명에 붙은 '58'은 1958년에 만들어진 Ref.7924 모델을 복각해 출시한 모델이란 뜻이다. 2018년 검정 다이얼 모델이 가장 처음 출시된 후 블루, 실버, 옐로우 골드케이스에 그린 다이얼, 브론즈 케이스에 브라운 다이얼 모델 등이 추가로 출시됐다. 튜더 특유의 빈티지한 디자인과 39mm의 적절한 케이스 사이즈가 현재 튜더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블랙베이 58'은 C.O.S.C(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기관) 기준을 통과한 자체 제작 MT5402 무브먼트를 사용해 70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이 있으며 수심 2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본점 에비뉴엘 '튜더' 부티크를 오픈하며 ▲블랙베이 58 ▲블랙베이 GMT ▲펠라고스 FXD 등 인기 모델과 최신 출시 모델 등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제품 구매 시 튜더 로고 모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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