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산단 교통환경 더 안전해졌다…산단공 광주 `선제적 대응'
7-8월 애로사항 의견청취…해결 노력 성과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지원시설 등 1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LH 제공). 2023.06.20.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6/20/NISI20230620_0001294753_web.jpg?rnd=20230620162802)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지원시설 등 1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LH 제공). 2023.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선제적 해결 노력으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환경이 보다 안전해졌다.
21일 산단공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와 전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2022년에 1단계 준공 후 106개사가 입주, 현재 52개사가 가동하고 있다.
지난 7~8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가동중인 입주기업 49개사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산단 내 기업 진출입 지점이 중앙선으로 막혀 우회하거나 불법유턴으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접수하고 선제적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기아자동차 협력사 등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이 다수 입주해 물류 대형차들이 자주 운행하고 있지만, ㈜광주글로벌모터스 인근 일부도로를 제외한 도로 대부분이 왕복 3차선이나 2차선의 협소한 도로로 유턴이 불가하고 중앙선 침범이 잦아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산단공 광주지역본부는 수요조사를 통해 총 9개사의 중앙선 절선 희망수요를 확인했다.
기업 내 주요출입 차량, 1일 통행량, 절선 희망위치 등을 추가로 조사해 함평경찰서 및 광주광산경찰서에 전달,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으로 상정을 요청했다.
그 결과 최근 함평경찰서 교통안전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호산업 등 4개사 중앙선 절선 심의가 가결됐다.
또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소공원 앞 도로도 입주기업 직원들의 식당 등 상가 이용 편의를 위해 절선이 허가됐다.
광산경찰서 교통안전 심의위원회는 12월 개최 예정이다.
산단공 광주지역본부 황상현 본부장은 “중앙선 절선 등 산업단지 교통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현장 사무실 운영, 통근버스 확대 등 기업 대표님들이 토로하신 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결이 나올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지자체와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처리 상황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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