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전망대' 4월부터 평일도 개방…덕수궁·정동 전경 한눈에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 확대 개방
전망대 무료 운영…카페 운영 확대
![[서울=뉴시스]정동전망대 전경.](https://img1.newsis.com/2024/03/29/NISI20240329_0001514711_web.jpg?rnd=20240329195256)
[서울=뉴시스]정동전망대 전경.
정동전망대는 평일에는 출퇴근·점심시간 혼잡도를 고려해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개방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기존 개방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개방으로 정동전망대는 일주일 내내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망대 내 카페인 '카페다락'도 방문 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그동안 카페는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일요일에도 전망대 개방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카페다락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커피, 음료,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카페다락 내부.](https://img1.newsis.com/2024/03/29/NISI20240329_0001514732_web.jpg?rnd=20240329211117)
[서울=뉴시스]카페다락 내부.
또 1900년대 당시 국제교류와 외교의 주요 무대였던 서양 건축양식의 외국공사관과 정동교회·이화학당·경운궁 등 정동 일대의 옛 사진을 전시하고 있어 정동의 변화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조성호 총무과장은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 도심의 보기 드문 뷰 맛집"이라며 "정동전망대 확대 개방을 계기로 보다 많은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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