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이용자들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국내 1위 '이곳'
최근 2년 검색량 8월 1위 강원도
인기 급상승한 여행지는 충청도
![[서울=뉴시스]티맵 이용자가 선택한 국내 여름 휴가지.(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18/NISI20240718_0001606327_web.jpg?rnd=20240718151407)
[서울=뉴시스]티맵 이용자가 선택한 국내 여름 휴가지.(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최근 2년간 티맵 이용자가 선택한 국내 여름 인기 휴양지는 '강원도'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년(2022년-2023년) 간 8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여행지 중 강원도를 목적지로 설정한 비중이 최소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강릉, 속초, 양양 등 동해안 해수욕장 뿐 아니라 ▲설악산 케이블카 ▲고성 통일전망대 ▲남이섬 ▲대관령 양떼목장 등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명소가 주목을 받았다.
인기 급상승 여름 휴가지는 '충청도'로 조사됐다. 특히 충북 충주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동굴 호수에서의 투명 카약 체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비수도권 여행지 검색 순위가 2022년 50위에서 지난해 8위로 급상승했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2년 연속 티맵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비수도권 여행지 1위를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 여행지는 비수도권 선호가 뚜렷했다.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2022년은 비수도권을 목적지로 검색한 건수가 수도권 대비 90만건 이상 많았고, 지난해 역시 42만건 가량 차이났다.
수도권은 테마파크부터 섬, 계곡, 공원, 동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여행지가 상위권에 포진한 반면, 비수도권은 지난해 기준 상위 10곳 중 7곳이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였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맵은 20년 이상 휴가철을 비롯해 이동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동반자로서 최적의 경로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는 요식·여행 등 이동과 밀접한 로컬 서비스까지 강화해 이동 이후의 활동까지 탐색할 수 있는 매끄러운 플랫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