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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외국인에 모바일 연동 '트립패스 카드' 5000장 무상 제공

등록 2024.07.24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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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GS25, '트립패스 카드' 무료 배포 프로모션 진행.2024.07.24.(사진=GS25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GS25, '트립패스 카드' 무료 배포 프로모션 진행.2024.07.24.(사진=GS25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8월 외국인 관광객도 모바일과 연동해 교통·결제·택스리펀·면세점 신분확인 기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트립패스 카드' 5000매 무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5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347만명) 대비 약 81.1%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위챗, 알리페이의 결제는 전년 동기간 대비 249.9% 신장했다.

또한, GS25가 지난 4월 김포공항·부산역·여의도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GS25 5개 점포에 설치된 무인 환전 서비스의 데이터를 보면, 최근 1주일 이용 고객수는 도입 초기 대비 약 7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환전 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GS25는 환전을 넘어,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19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GS25 주요 매장 10곳에서 '트립패스 카드' 5000장 무료 배포 프로모션을 진행 한 후, 정식 판매 할 계획이다.

트립패스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래블 카드로 여권 정보를 앱에 등록하면 모바일로 충전할 수 있는 교통, 결제 서비스와 함께 택스리펀, 내외국인 면세점 신분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교통카드는 여권 정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연령별 교통 요금이 자동 적용되며 모바일 충전과 환불, 실시간 내역 확인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GS25 사후 환급 등록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하면, 실물 여권 없이도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으로 최대 8%의 부가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8월 중 '트립패스 카드'를 GS25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을 통해 외국인이 주류나 담배 등 구입시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 확인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외국인의 편의점 사용 경험을 개선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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