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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향한 꿈 키우길" 한국항공우주소년단, 20전비 견학

등록 2024.07.26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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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무장전시관 등 임무현장 견학

조종사·정비사·관제사와 만남의 시간 갖기도

[서산=뉴시스] 26일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이 20전비 이글루에서 KF-16전투기를 관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공) 2024.07.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26일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이 20전비 이글루에서 KF-16전투기를 관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공) 2024.07.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중학생 110여명이 26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을 찾아 견학했다.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은 항공우주인재 양성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청소년에게 항공우주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직업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전비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단원들은 20전비 강당에서 공군의 역할과 20전비 임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무장전시관을 들른데 이어 항공기 이글루에서 KF-16전투기를 직접 관람했다.

또 조종사, 정비사, 관제사와의 만남을 갖고 직업 이해도를 높여 그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단원들은 병사식당에서 병영식을 체험하는 것으로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123전투비행대대 조종사 문경도 대위는 "미래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공군의 임무와 역할을 설명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내가 간절히 바라 왔던 조종사의 꿈을 이룬 것처럼 오늘 견학이 학생들에게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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