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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내시경 지혈재, 호주서 판매 승인"

등록 2024.09.26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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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포함해 30개국으로 확대

[서울=뉴시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로고.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로고.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제공) 2024.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혁신형 치료제 개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호주 의약품관리국(TGA)으로부터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을 포함해 30개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게 됐다. 호주 내 출시를 앞당길 예정이다.

넥스파우더는 위장관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파우더를 도포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 및 재출혈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파우더 타입의 지혈 치료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MDR 등의 인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2020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과 글로벌 판권(한국, 일본, 중화권 제외) 계약을 체결해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판매 지역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6월 넥스파우더의 미국 시판 후 임상도 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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