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기획전 개최
'가족, 우리의 이야기' 주제로
11월 29일부터 서울여대에서 진행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 공동기획전 '가족, 우리의 야야기' (제공=서울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송미경)과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이 공동 기획전 '가족,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 협의체 공동사업'의 중 하나다.
전시는 복식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4부로 구성됐다.
1부 부모님 전상서, 2부 나의 지난날, 3부 엄마가 되어, 4부 가족, 당신의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자 가족의 3대에 걸친 복식과 생활품을 소개하며 광복 이후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가족들의 일상과 그 빛나는 순간들을 조명한다고 서울여대는 설명했다.
송미경 서울여대 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고 가족들이 함께 웃고, 울고, 기뻐했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29일까지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2층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