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 SK이노베이션 어떻게 바뀌나…12월 인사 주목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SK그룹)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12/NISI20240612_0001574056_web.jpg?rnd=20240612143937)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SK그룹) 2024.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를 교체하는 인사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는 사실상 마무리됐고,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이 남았다.
SK이노베이션이 정기 인사 전 사장단 인사를 먼저 마무리한 배경에는 위기 극복을 위한 타이밍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조직 개편은 그룹 정기 인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12월 초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SK그룹은 조기 인사설이 나왔지만, 12월 정기 인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우선 11월1일 출범할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법인의 조직 개편안이 관심을 받는다. 합병 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통합 시너지 추진단' 테스크포스(TF)도 운영한 만큼 이를 반영한 조직 개편이 있을 수 있다.
SK E&S가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로 SK이노베이션 안에 잔류하는 형태기 때문에 동일 업무를 줄이는 방식의 조직 개편도 예상된다. 조직 안정을 위해 대폭 인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조직 슬림화 개편도 예상된다.
전날 SK지오센트릭(석유화학 영위)의 임원 감축과 조직 개편이 조직 슬림화의 대표적인 예시라는 해석이다. SK지오센트릭은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인사로 임원을 21명에서 18명으로 줄이는 인사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인 정유, 석유화학, 배터리 담당 계열사가 부진한 상태기 때문에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할 수 있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창사 후 첫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사장단 인사는 SK E&S와 합병 연관성보다는 불황 타개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며 "한발 빠른 경영 의사 결정 등을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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